▶ ■ 한국정부 개각
▶ 사회부총리 김명수, 안전행정부 정종섭, 미래과학부 최양희, 문화체육부 정성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측근 인사인 최경환 새누리당(3선·사진) 의원을 내정하는 등 각료 7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또 신설되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내정됐다.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 TV 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재선)이 각각 내정됐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본인이 여러 차례 사의를 표했지만 세월호 수습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교체가 유가족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유임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총 17개 부처 가운데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내용의 개각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인적쇄신의 바람을 타고 정부출범 15개월만에 제2기 내각이 출범했다.
이번 내각 개편으로 각료 중 민심의 흐름에 민감한 정치인 출신이 정권출범의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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