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인 대학생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탈북 대학생이 만나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여름 캠프가 마련된다.
LA를 중심으로 유학생 권익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ICY 국제청년센터는 오는 8월1~3일 충남 홍성에서 ‘제2차 세계 대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학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지난해 강원도 철원에서 한국 대학생과 한인 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여름캠프를 열었던 센터 측은 올해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탈북 학생에게도 문을 열었다.
센터 측은 “타지에서 학업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소통하면서 서로 생각과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탈북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반쪽인 북한과 남한에서 살아가는 탈북 대학생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국제청년센터 홈페이지(www.intcenter.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src@us-isrc.org)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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