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엠 정육 & 캐더링, 사업 확대 선언
▶ 각종 행사 음식 및 도시락도 배달
최상품의 고기만을 판매하는 자부심 가득
배달의 민족이라는 상호로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기업이 있다. 소비자가 전화를 걸어 원하는 음식들을 배달시키는 시스템인데 이를 접해본 이들은 업체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많이 내리고 있다. 한국인의 정서나 환경 및 생활시스템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같은 배달문화가 별로 발달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피자가게의 경우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하지만 한식의 경우 거의 배달하고는 담을 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왜 한식업체에서는 배달을 하지 않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달고 캐더링 사업에 도전한 한인업체가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니 관심의 대상을 넘어 차곡차곡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과거 이엠마켓 맞은편(오클랜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엠 정육&캐더링(공동대표 김한성.한승국)이 그 업체 명이다. 북가주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이엠마켓의 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엠 정육&캐더링은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이엠마켓이 힘들어지자 사업체를 정리하려 했으나 그때 지금의 공동대표인 한승국씨가 손을 내밀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후 이엠마켓은 이엠 정육&캐더링(공동대표 김한성•한승국)으로 업체명을 바꾼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승국 대표는 이엠 정육&캐더링을 평범함을 거부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북가주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사랑 받는 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엠 정육&캐더링의 강점은 삼십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요리사와 10년 이상의 캐더링 비지니스 경험을 가진 이들이 만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친절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엠 정육&캐더링은 두 가지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정육점 역할과 캐더링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정육점 사업의 경우 최상의 육질을 가진 고기를 최저가로 판매하는 박리다매 전략을 쓰고 있다.
한 대표는 "육류는 각 부위별로도 등급이 매겨져 있는데 일반 소비자의 경우 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전문가만이 구별할 수 있다"면서 "고기가 비싸더라도 최상품 육질의 고기를 최대한 싸게 공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썰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들의 전화를 받고 막바로 썰어서 원하는 만큼 제공하고 있음도 전했다. 이엠 정육&캐더링은 이와 함께 캐더링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돌 잔치나 결혼식 피로연은 물론 지인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하거나 브랜드 런칭파티, 창립기념식, 세미나, 시무식/종무식 등 개인이나 홈 파티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캐더링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있어서 평범함이 아닌 격조 있고 섬세한 추억을 만드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돌잔치를 위한 배너나 한복 등도 갖춰놓고 있어 편안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엠 정육&캐더링의 또 다른 신선함은 도시락 배달을 해준다는 것이다. 너무 먼 거리가 아닌 경우에는 최소 5~6개 정도의 도시락은 배달이 가능하다. 물론 전골류도 패키지로 만들어 배달해 주고 있으며 한국식 즉석 요리도 가능하다는 것이 한 대표의 전언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직접 담은 김치 및 밑반찬(각종 나물-콩나물, 해초무침, 무생채, 마늘장아찌, 젓갈류), 국(미역국, 우거지국, 쇠고기무국, 순두부 등)도 준비되어 있다.
술자리 안주로 좋은 족발, 순대, 간식거리로 좋은 떡볶이, 김밥, 오뎅꼬치 등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엠 정육&캐더링의 자랑거리다.
이와 함께 방앗간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각종 떡 종류도 모두 맞춰준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고 한다.
각 요일 별로 지역을 정해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을 하려고 한다. 전화를 통해 요청을 하면 각 요일 별에 맞춰서 원하는 반찬을 집에까지 직접 갖다 주는 것으로 유학생이나 싱글 회사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엠 정육&캐더링을 함께 이끌고 있는 김한성•한승국 공동대표는 "사업의 번창도 좋지만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맛과 영양을 갖춘 메뉴, 최상의 식자재, 철저한 위생, 가족 같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단순한 식사제공만이 아닌 즐거움까지 함께 드릴 것"이라며 고객우선임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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