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럴 캣츠’ 타샤·도레미 내달 3~6일 등장
도레미
타샤
한국의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와 도레미가 2014 LA 애니메 엑스포에 등장한다.
일본 TV 애니메이션 ‘블레이드 & 소울: 비무제’(감독 하마사키 히로시·타케우치 히로시)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타샤와 도레미는 다음달 3일 개막하는 2014 LA 애니메 엑스포에서 패널에 참가해 사진촬영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코스프레’(Costume Play)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캐릭터를 모방하여 그들과 같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행동을 흉내 내는 것으로, 게임 팬들에게는 걸그룹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타샤(오고은)와 도레미(이혜민)는 LA 애니메 엑스포로 미국 진출의 기회를 잡게 됐다. ‘코스프레의 여왕’이라 불리는 타샤는 1999년부터 코스프레를 해온 한국 최고의 프로 코스플레이어다.
‘스파이럴캣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아리’ 코스프레부터 블리자드 디아블로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다렌과 스타 크래프트 II 등의 코스프레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의 주인공인 칼날 여왕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LA 애니메 엑스포는 오는 7월3~6일 LA컨벤션 센터(1201 S. Figueroa St.)에서 열린다.
문의 (714)937-2994, 웹사이트 www.anime-expo.org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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