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커뮤니티 봉사에 헌신하는 비영리단체들을YNOT 재단(이사장 탐 조)이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YNOT재단에 따르면 오는 26일오후 6시부터 몬트레이 팍에 위치한루미나리아스(3500 W. Ramona Blvd.

Monterey Park)에서‘ YNOT 재단 제4회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YNOT 재단의 올해 기금모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그룹 홈과 암환자 치유 프로그램인 멜라니리 암서포트 서비스의 킥오프를 알리는 자리인 만큼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스텔라 김 간사는 “나성영락교회산하 비영리단체인 YNOT 재단은 설립 이후 교회의 지원 아래 운영되지만 재소자들을 위한 사랑의 도서관,상담 서비스, 복지 서비스 등 커뮤니티 봉사를 조직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금모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YNOT 재단은나눔 축제와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이중언어반과 커뮤니티 봉사 비영리 단체들에 50만달러 이상의재정지원을 매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인타운 내 장애우들을 위한 그룹홈 서비스를 시작했다.

탐 조 이사장은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기금모금 행사에 한인사회의 많은 도움과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323)342-2808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