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보이스카웃이 미주 한인 이민역사 유적지를 탐방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흥사단 보이스카웃(777대·단장 조셉 신)은 한인 청소년 대상 ‘서부 역사탐방 및 여름 청소년 캠프’를 7월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흥사단 보이스카웃 권태성씨는 “한인 뿌리교육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4박5일 일정으로 역사탐방 여름캠프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이민 선조들의 삶의 발자취를 둘러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역사탐방 여름캠프는 LA 대한인국민회, 로즈데일 공원묘지 답사로 시작한다. 이후 청소년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 발생지와 장인환ㆍ정명훈 의사가 친일 외교관 스티븐스를 저격한 페리 스테이션을 둘러본다. 또 이민 초기 한인타운 형성지인 중가주 리들리와 다뉴바도 찾는다.
흥사단 보이스카웃 역사탐방 여름캠프는 11~21세 한인 청소년과 부모가 같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교통과 숙식 포함 1인당 550달러이다.
한편 흥사단 보이스카웃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계승할 신입회원도 모집한다. 조셉 신 단장은 “한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설 신입회원 문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323)620-4848, 웹사이트 www.troop777.heungsadah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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