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GT-R’ - “타도, 포셰” 닛산의 자존심, 성능·안전·친환경기술 집약
▶ 엔진마다 명장 이름 새긴 수작업 ‘장인정신의 산물’, 약점이던 제동력 크게 보완 3개 모델 최저가 10만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에브리데이 수퍼카’를 지향해 만들어진 ‘전설의 수퍼카’ 닛산의 GT-R 2015년형.
태생부터가 ‘포셰 타도’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닛산의 자존심,‘GT-R’. 고성능 수퍼카의 본고장인 유럽산 자동차들과 경쟁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닛산의 GT-R은 ‘전설적인 수퍼카’로도 유명하다. 성능, 안전, 친환경 기술 등 닛산이 지닌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 기존의 수퍼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퍼카’를 지향해 만들어진 닛산의 GT-R을 소개한다.
GT-R은 ‘기술의 닛산’을 상징하는 테크놀러지 플래그십 수퍼카로서 최고출력 545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특히 오랜 경험을 지닌 소수의 기술장인 타쿠미가 섬세한 수작업으로 하나의 엔진을 책임지고 완성하는 ‘장인정신의 산물’로 유명하며, GT-R 엔진마다 그 엔진을 만든 타쿠미의 이름이 새겨진다.
2015년형 GT-R은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한 엔지니어링 부분은 물론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GT-R의 개발 컨셉인 ‘에브리데이 수퍼카’로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행 성능
닛산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형 GT-R을 어떠한 주행 여건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성을 높였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접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한 서스펜션 튜닝을 거쳤으며 더욱 향상된 조향 및 제동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짜릿한 속도감에 편안한 주행감도 놓치지 않았다. 초고속으로 달림에 있어서도 스티어링 휠의 비율을 적절히 손봐 고속 안정성을 살렸다. 그동안 GT-R의 아킬레스건으로 평가받던 브레이크 응답성도 더욱 튜닝되어 특히 젖은 상태에서 제동력을 훨씬 더 끌어올렸다. 특히 서스펜션은 4개의 바퀴에 가해지는 접지 하중의 변동폭을 줄여 우수한 핸들링과 타이어 그립을 제공하며 거친 노면은 물론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운동성능을 지원한다.
▲디자인
‘건담 로봇’ 같은 디자인은 여전하다. 2015년형 GT-R은 헤드램프에 내리친 ‘번개’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대신했다. 2015년형 GT-R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헤드램프는 총 4개의 멀티 LED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1개의 하이빔과 일반, 원거리, 장폭 기능의 3개의 로우빔을 포함한다. 여기에 ‘번개’ 모양의 데이라이트를 GT-R 최초로 적용, 보다 강렬해진 전면부 디자인을 표현한다.
트렁크 덮개 전체가 카본이 아낌없이 사용됐고 차 섀시에도 알루미늄이 혼합됨으로써 더욱 가볍게 도로 위를 점령한다. 배기음도 음향기술을 통해 더욱 우렁차게 바꿔 주행 때 존재감을 과시한다.
내부에는 첨단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탑승자가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음을 최소화 시켜주는 한편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리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탑재했다. 이로써 우수한 소음제어 및 수퍼카로서의 높은 감성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여기에 리어뷰 모니터, USB 포트 등 추가적인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외관과 내관 컬러도 각각 총 7가지와 5가지로 늘어나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 외관은 선명한 레드에 24K 골드 코팅 플레이크를 혼합한 ‘리갈 레드’(Regal Red) 컬러가 추가됐으며 인테리어는 기본 블랙 가죽에 레드와 아이보리와 블랙/레드 혼합과 블루/그레이 혼합으로 나뉜다.
2015년형 닛산 GT-R는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 ▲트랙 에디션 3가지 종류로 나뉘며 MSRP는 각각 10만1,770달러, 11만1,510달러, 11만5,71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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