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9일 개막 ‘세계 태권도캠프’ 참가자 모집
▶ 주최 측서 항공권·숙식비용 전액 무상 지원
“한인 태권도 수련생들을 태권도의 요람인 한국의 ‘무주’로 초대합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제6회 세계 청소년 태권도캠프’에 참가할 남가주 지역 신청자를 모집한다.
특히 주최 측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태권도 수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항공권과 현지 숙식비용을 전액 무상지원하기로 결정했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는 오는 7월1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서울과 무주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국기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태권도 수련 전반에 관한 지도수업과 한국 문화체험으로 꾸려졌다.
우선 캠프에 선발된 청소년 150명(해외 130명, 한국 20명)은 최근 완공된 무주 태권도원에 입소해 4박5일 동안 태권도 이론수업과 수련 지도를 받는다. 주최 측은 각국 사범과 코치들이 ‘품새지도, 태권도 힐링테라피, 겨루기 지도, 특강’ 교육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각국 참가자들과 문화교류 및 장기자랑 시간을 갖고 전주에서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된다.
캠프 일정을 마치면 청소년들은 서울 국기원을 답사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수료증도 전달 받는다.
문화원 측은 남가주 지역 한인 청소년 참가자에게 항공료 200만원을 지원하며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태권도캠프 기간 숙식과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세계 청소년 태권도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 청소년은 웹사이트(http://www.tkdwon.kr/kr)를 참고한 뒤 LA 한국문화원에 참가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문의 (323)936-3019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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