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년이 시작하기 직전 태어난 어린이들이 학습 현장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가정은 한국에서도 통할까. 일부 다른 주장이 나오기는 하지만 미국ㆍ영국처럼 한국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정설이다.
미국과 영국의 조사방식을 참고하되, 3월에 신학기가 시작되는 특성을 감안해 봄(3~5월)과 겨울(12~2월)에 태어난 우리나라 초등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겨울 출생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불이익을 받아 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한밭대 이순주가 교육부 지원으로 초등학교 3~5학년을 출생계절별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가 대표적이다. 이 교수는 초등학교 4학년(2009년 기준) 국어 교과목의 경우 나이가 가장 많은 집단인 봄 출생아 성적(88.03)이 가장 높았고 제일 어린 겨울 출생아의 성적(85.16)이 가장 낮았다고 보고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성적이 높았으며 출생 계절벌 아동의 학업성적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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