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일 연휴 북가주서만 170만명 떠나
▶ 집 출입구 철저히 단속*빈집처럼 안보이게
차량 안전점검*운전및 사고시 안전수칙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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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북가주에서 170만명을 포함해 가주에서 460만명, 전국적으로 4,100만명이 장거리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기간 비어 있는 주택 등을 노리는 빈집털이 등 범죄방지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찰당국이 당부했다.
북가주 각지역 경찰국들은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역대 최대 인파가 장거리 여행에 나서 북가주 전역에서 빈집털이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고되는 상황이라며 주택의 모든 출입구를 철저히 차단한 뒤 여행에 나서고 집을 장기간 비울 경우 현금과 귀금속 등 귀중품을 은행에 보관하는 등 귀중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주택가는 물론 비교적 보안이 뛰어난 콘도와 아파트 단지 역시 빈집털이 용의자들의 범죄대상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연휴기간을 맞아 장기간 출타가 계획된 경우 주택과 차량의 모든 출입구를 봉쇄해야 하며 출타기간 신문 등 우편물들이 거주지 앞에 쌓이지 않도록 사전 조치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타이머를 이용해 어두울 때 불이 자동으로 켜지도록 해놓고 밖에서 잘 보이는 곳에 경보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인을 붙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관게자는 또 또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경우 자신의 출타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며 특히 소셜 네트웍 서비스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장기 출타 사실을 완전히 공개하는 것은 빈집털이 범죄와 직결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특히 자녀들이 페이스북등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도록 미리 교육을 시켜야 한다.
한편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경우 미리 타이어와 쿨런트, 오일등 기본적인 안전점검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AAA는 안전한 자동차 여행을 위해 ▲ 셀폰과 차저및 담요와 두꺼운 옷을 꼭 챙기고 ▲ 믿을만한 친척이나 친구에게 여행경로를 알려주며 ▲ 사고시 갓길로 차를 빨리 이동시키고 ▲ 창문을 모두 닫고 차안에 모든 일행이 움직이지 말고 문을 잠근채 대기하고 ▲ 갓길로 차를 움직이지 못할 상황일 경우 안전할 때 승객들을 재빨리 탈출 시켜야 하며 ▲ 걸어서 전화를 찾아가야 할때 일행이 함께 움직이고 ▲ 뒤에서 오는 차량이 사고차량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후드를 올리고 차문 핸들에 하얀 수건등을 매달아 놓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외에도 ▲피곤할 때 운전하지 말고 ▲안전벨트를 항상 착용하며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매 2시간마다 휴식을 갖고 ▲사고차량을 발견했을 때 직접 돕지말고 반드시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AAA등에 연락을 할것을 조언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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