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본선 진출 10팀 확정, 17일 결승무대
▶ 비빔밥 유랑단, 관객들에게 비빔밥 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과 한국어교육재단이 ‘2014 샌프란시스코 K-POP 페스티벌’ 본선 진출자 10개 팀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28일까지 한국 가요와 관련한 본인들의 노래 및 댄스 동영상을 올린 샌프란시스코 지역 K-POP 메니어 16개 팀 중에서 10개 팀을 선정 발표한 것이다.
SF총영사관 이용석 영사는 지난 2일 산 칼로스 소재 가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로 3년째인 K-POP 월드 페스티벌은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소개한 후 "지난달 28일까지 접수 마감한 16개 팀 중에서 유튜브 동영상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팀은 솔로 5개 팀과 듀엣 1팀, 단체 4팀 등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토) 오후7시부터 팔로알토 유대인 센터 커뮤니티 아트홀에서 샌프란시스코 본선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참가자들의 경연 이외에도 옹댄스 컴퍼니의 삼고무가 선을 보일 예정이며 출연자 전원과 관중이 참여하는 케이팝 플래시몹 K-POP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다.
또한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4 K-POP 월드 페스티벌’ 온라인 동영상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는 보컬 1팀과 퍼포먼스 1팀이 각각 결정되며 한국에서 펼쳐지는 최종 본선대회 참가팀으로 선정되면 항공료 및 체제비 전액이 지원된다. 한편 이번 ‘2014 샌프란시스코 K-POP 페스티벌’ 본선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는 비빔밥 유랑단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200인분의 비빔밥도 제공키로 했다.
■SF지역 본선 진출자 명단=Angela Hsu(솔로), Rare S2(듀엣), Jisoo Choi(솔로), Charles Fang(솔로), Graham Miles & Henry(단체), Brittany Huynh(솔로), Seoul xtreme Choreography(단체), Spark Crew(단체), SPECTRUM(단체), Joey Zhou(솔로)
<이광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용석영사와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이 ‘2014 샌프란시스코 K-POP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왼쪽부터 구은희 이사장, 이용석 영사, 송영욱 비빔밥 유랑단 팀장, 모석환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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