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이스트베이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신임회장에 이중희씨가 취임했다. 지난 2일 오클랜드 소재 산마루 식당에서 개최된 이스트베이 무궁화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 클럽과의 교류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민 사회에서 봉사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지역에서 모범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회원 확대 및 주류 라이온스 클럽과의 교류 등도 중점 사업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년간 6-7대 회장으로 봉사했던 이근옥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을 되돌아 보면서 "그동안 회장으로서 역할을 해오는 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항상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스트베이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뿐만 아니라 이임을 하는 이근옥 회장의 수고를 격려하고 취임을 하는 이중희 신임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객 50여명이 함께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순애, 남기영, 강승구 등 신입 라이언들이 인사를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8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중희▲제1 부회장 권욱순▲제2 부회장 겸 총무 강승구▲재무 박영자▲라이언 트위스터 강순애▲라이언 테이머 류형열▲멤버십 위원회 이근옥▲1 year director 이중희, 정해천, 홍성호▲2year director 박우서, 권욱순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