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 때는 과일을 먼저 먹고 현미밥에 견과류, 해조류를 같이 드세요”
한 평생 몸에 좋은 음식연구에 매진한 한인 약학박사가 LA에서 ‘슬로우 푸드-몸에 좋은 음식’ 세미나를 갖는다.
서울대 약학과 출신인 이숙연(사진) 삼육대 명예교수는 “현대의학이발전하고 치료약이 늘었지만 질병환자는 더 늘고 있다”며 “이는 식습관이 문제라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숙연 명예교수는 ‘약식동원’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이 명예교수는“ 식생활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몸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숙연 명예교수에 따르면 우리가먹는 음식은 1~3차 식품으로 나뉜다.
1차 식품은 자연에서 자라 바로 먹을 수 있는 천연음식이다. 2차 식품은 사람 손으로 재배한 식재료고 3차 식품은 육류를 포함한 각종 가공식품을 지칭한다.
이 명예교수는 “피를 맑게하는 1차 식품과 2차 식품을 주로 먹는 것이우리 몸에 좋다”고 단언했다.
또한 이숙연명예교수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끼니 때마다 과일(발효효과 유발)을 먼저 먹으라고 조언했다. 통곡식과 현미·잡곡밥, 견과류, 해조류는 식단에 자주 오를수록 몸에 좋다는 것이다.
한편 이숙연 명예교수의 ‘슬로우 푸드-몸에 좋은 음식’ 세미나는 5일 오후 1시 LA 백투에덴교회(520S. La Fayette Park Pl.), 11일(오후 7시30분)·12일(오전 10시) 세리토스 안식일 예수재림교회(14706 S. PioneerBlvd. Norwalk)에서 열린다.
문의 (213)725-6808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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