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등 중미 국가에서 마약조직들의 횡포와 생활고를 피해 미국 국경을 넘은‘나홀로’ 어린이 밀입국자들이 폭주하자 텍사스주 멕시코 국경 부근 리오그란데의 수용시설로는 감당을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나홀로 불법이민 어린이들과일부 가족들을 태운 미 정부의 텍사스-캘리포니아 셔틀 비행기가 수용인원들을 캘리포니아의 엘 센트로에있는 시설로 분산하기 위해 운항을시작했으며, 이는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닥쳤다.
지난 2일 140명의 밀입국 어린이들을 태운 항공기가 도착해 수속을시작하자 일부 주민들은 성조기를 흔들며 항의 시위에 나섰지만 하루 전모리에타에서처럼 격렬한 시위는 없었다고 국경순찰대 측은 밝혔다.
후안 바르가스 하원의원이 텍사스까지 가서 동행해온 이들 어린이들은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수용시설 자체를 반대하는데다 이들을 태운 국토안보부의 버스 대열까지 가로막는 등반대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무리에타 관리들까지 반대하고 있는데도 일부 지역 활동가들은 의류와 음식, 기부금 등을 모아이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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