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폐막
▶ 최미영 교장 총회장 선출, 윤제인 교장 교육부 장관 표창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총회장 강용진)가 주최한 제32차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인디아나폴리스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봉사와 전문성’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NAKS 북가주지역협의회(회장 장은영) 소속 한국학교 교사 34명을 포함 미주 14개 지역협의회 한국학교 교사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제 강연 강사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초청됐으며 또한 시조 대사로 정평이 난 브리검 영 대학교의 마크 피터슨 교수가 ‘시조와 시조 지도에 대하여’란 주제로, 강용철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의 ‘지식 톡톡 흥미진진: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한국어 수업’과 국립국어원장을 역임한 국어문법의 대가인 고려사이버대학교 남기심 석좌교수의 ‘국어의 특수 구문’ 특강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 제4회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도 개최되었는데 찬하(9학년.몬트레이 한국학교)가 백범상을 수상했으며 정송은(성 김대건학국학교), 장선진(다솜한국학교)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SV한국학교 윤제인 교장이 교육부 장관 표창장, 장은영 북가주 지역 협의회장이 국립국어원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으며 안희경(산호세 천주교한국학교), 정인경(성 김대건 한국학교)교사가 10년 모범 근속 교사상을, 리치몬드 한국학교(교장 김경찬)이 개교 30주년 기념 한국학교상,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가 개교 20주년 기념 한국학교상을 받았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북가주협의회 최미영 전 회장이 재미한국학교 제17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2015년 학술대회는 중동부 지역 협의회가 위치한 뉴욕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광희 기자>
제32회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에 참석한 한국학교 교사들이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장은영 교장, 정운찬 전 총리, 신주식 교육원장, 최미영 교장.
<사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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