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C지역 교회 연합 부흥회
▶ 강사 손인식 목사
"내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이 되는 생활, 우리와 교회와 민족이 사는 길, 말씀을 들으면서 깨닫고 행하라."새크라멘토 지역 교회 협의회(회장 박춘배 목사)는 손인식 목사(Korean Church Coalition for North Korea Freedom대표)를 강사로 지난 27일(금) 부터 29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합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연일 300여명 이상의 참석, 손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은혜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풍성한 말씀 잔치롤 열렸다.
집회는 첫째 날 사무엘상 17장 43절 부터 49절 말씀으로 ‘우리의 믿음이 사는 길’, 둘째 날 마태복음 26장 47절로 50절 ‘우리 교회들이 사는 길’, 셋째 날 누가복음 10장 27절로 37절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졌다. 손목사는 우리는 마음을 내것으로 가득 채우는 본성을 가진자들이라며, 현재 우리의 상황은 번영은 이루었으나 이웃을 잃은 상황이기에 내 중심적인 것을 버리고 이웃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마지막날 말씀 중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사마리아인의 기억해보라며, "강도 당한 자가 내었을 아픔과 고통의 신음소리를 들은 사마리아인이 그가 내는 고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양심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강도당한자를 도왔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모든 일에는 희생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교회는 피난처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예수께서 모두의 아픔을 품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교회와 가정과 민족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고 희생 해야 할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내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소리가 들리고, 그것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 안에 생명의 생수가 넘치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오늘까지의 인생을 전반전이라고 생각하고 승부가 결정되어지는 후반전을 잘 치르기를 바란다며, 성경의 말씀처럼 듣는 것은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인생의 남은 기간 우리와, 교회와, 민족을 위해, 신앙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라”면서 말씀을 맺었다.
부흥회는 은혜선교교회(담임 박춘배목사)와 한인 침례교회(담임 김중규목사)에서 열렸으며, 한인장로교회, 수도장로교회, 시온장로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과 각 교회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협력하는 아름다운 집회가 되었다.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는 오는 8월 9일(토) ‘광복절 기념 예배 및 배구대회를 헤겐 커뮤니티 공원에서 개최하는데 이와 관련한 문의는 대회를 주관하는 체육분과 시온장로교회(담임 이철훈목사) 김문식 장로(916-364-0992)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지역 교협 주최 연합부흥회에서 손인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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