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에서도 범가너등 2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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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5일 미네소타 타겟 필드에서 개최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는 베이지역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질주하고 있는 오클랜드 A’s는 6명의 선수를 올스타전에 내보내며30개 구단중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으로 등극했다.
아메리칸리그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된 3루수 조쉬 도날드슨을 포함해 선수투표와 감독추천으로 요헤니스 세스페데스(외야수), 데릭 노리스(포수), 브랜든 모스(1루수)와 선발투수인 스캇 카즈미어, 마무리투수 션 두리틀등 전 포지션에 거쳐 고르게 선수들이 선발되며 올 시즌의 상승세를 증명했다. 시카고 컵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근 팀에 합류한 제프 사마자 역시 A’s의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다.
A’s의 선수들은 수퍼스타급 명성이나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상승세를 이끈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랜 마이너시절과 부상, 어려웠던 과거사를 극복하고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 가운데 7일까지 19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A’s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조쉬 도날드슨은 2003년이후 11년만에 팬 투표를 통해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된 A’s 선수가 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베이지역의 또다른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투,타의 핵심인 매디슨 범가너(투수) 와 헌터 펜스(외야수)가 각각 감독의 추천을 받아 올스타전에 나선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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