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도움된다.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몸짱’이 되려면 아무래도 운동은 필수다. ‘매일 운동 좀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도 바쁘거나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자꾸 미루고 만다. 운동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운동습관을 꾸준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본다.


■일관성 있게 꾸준하게 한다

걷기를 시작하거나 가볍게 10분 스트레칭하기, 10분간 춤추기 같은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한다. 정말 매일 10분씩만 해본다. 중요한 것은 10분만 하더라도 하루도 빼먹지 말 것!


■효과적인 운동 습관을 일과의 한 부분으로 만든다

미 운동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에서 1,000명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운동 테크닉은 크게 3가지로 근력 운동, 인터벌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이다.

먼저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2회 매일 20분씩 한다. 전체적인 몸매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속도와 강도가 다른 운동을 교대로 하는 운동으로 2분 동안 걷기를 한 뒤, 또 2분간 뛰기를 하는 패턴으로 운동할 때 변화를 주면서 한다. 유산소 운동은 하루 최대 60분 정도, 혹은 그 이상 저 강도로 걷기, 달리기, 춤추기 등을 한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다. 또 운동을 시작하면서 너무 욕심을 내거나, 너무 지나치게 하다보면 습관으로 만들기가 어려워진다.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적합한 시간에 10~15분간 걷기를 매일 하는 식으로 시작한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작한다

함께 운동하면 서로 자극도 되고, 관계에도 좋다.


■핑곗거리는 개선한다

너무 바빠 운동할 시간이 없다? 아니면 짐(gym)에 갈 비용이 없다? 바쁘다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0분 걷기, 퇴근 후 20분간 근력 스트레칭 등을 해본다. 비용이 걱정이라면 요즘에는 맨 몸으로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운동방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돼있다. 또 가볍게 푸시 업, 스쿼트 등을 10~12회 정도씩 해보는 것도 좋다.


■즐겁게 운동한다

10~15분만 운동해도 기분은 상쾌해진다. 매일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하면 체중 감량도 어렵지 않다.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화학물질인 엔돌핀도 나오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활력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