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나하임 유니온 교육구 11월 상정방안 통과시켜
애나하임 유니온 하이스쿨 디스트릭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미팅을 갖고 낙후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서 2억4,900만달러의 공채발행안을 올해 11월 주민투표에 상정하는 방안을 4대1로 통과시켰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네 번째로 큰 이 통합교육구는 디스트릭 내 19개의 오래된 학교시설들을 업그레이드하기위 해서 이번에 공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구에는 애나하임, 사이프레스, 부에나팍, 라팔마, 스탠튼 등의 지역에서 3만2,0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만일에 이 공채발행안이 주민 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각 학교들은 향후 2년 내에 새로운 테크놀러지, 데스크 등 교육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또 새로운 강의실 건립을 비롯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주택 소유주들은 재산가치 10만달러당 29달러의 재산세를 25년에 걸쳐서 지불해야 한다. 이 공채 발행 예산 중에서 12억달러는 안전과 강의실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게 된다. 알 자바 교육위원은 “우리 학교들은 많은 수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더 많은 공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공채발행안에 반대표를 던진 캐더린 스미스 교육위원은 “공채 중에서 일부는 캠퍼스 확장과 새로운 학교 설립을 위한 새로운 부지 구입을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다”며 “이 돈은 캠퍼스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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