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화질·레이저 카메라 장착
▶ LG전자, 미주지역에 출시
LG전자가 미주 시장에 출시한 G3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소비자들이 매장 앞에서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LG전자는 G2, G flex, G pad 등 시장에 반향을 몰고 온 G시리즈의 최신모델 G3를 지난주 미주 지역에 출시했다.
LG전자 샌디에고 R&D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에서 출시 이후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반격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G3를 지난 17일 미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LG가 야심차게 내놓은 이 제품은 출시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이 버라이wms과 AT&T 매장에 대거 몰려 이 제품에 대한 기대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처럼 3G 스마트폰이 미주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것은 ‘최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첨단 기능 중 5.5인치의 큰 스크린에 장착되어 있는 QHD(Quard HD) 디스플레이는 HD-TV 화질의 4배에 달하는 고화질과 기존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인치당 538 PPI의 선명도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훨씬 큰 액정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면의 베젤을 최소화했으며, G2에서 선보인 후면키를 유지 보완하는 동시에 두께도 줄여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LG 측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키워서 시원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기기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G3 제품은 기기를 둘러싼 베젤을 없애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빠른 셔터 속도를 자랑하는 레이저 오토포커스(Laser Auro Focus) 기능을 탑재한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이 기능은 인체에 해가 없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사체와의 거리를 빠르게 계산하고 초점을 잡아내는 기술로 현재까지는 LG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측면의 키를 모두 없애고 후면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은 물론 수려한 디자인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G3 제품에 후면키를 적용한 것은 크게 2가지다. 우선, 기기가 커짐에 따라 장착 버튼 사용이 어렵고, 후면키는 전화기를 들 때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위치하는 곳에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미주시장에 진출한 G3 제품은 버라이즌과 T-모빌, 스프린트, AT&T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베스트 바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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