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아시안 쥬빌리센터 오픈 기념…8월 19일, 20일
펜아시안 쥬빌리센터가 오픈기념으로 극단 ‘다윗처럼’을 초청하여 연극 공연을 필라에 선보인다.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7시 30에 펼쳐지는 이번 연극 ‘하늘꽃’은 현재 LA 교포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극으로 전문 캐스트들이 열연을 펼친다. 기획의도에 따르면 연극 ‘하늘꽃’은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노인들의 삶과 열정, 사랑과 죽음을 다룬 작품이다.
작품을 쓰고 연출한 조 단씨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지금의 70~80대는 과거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다. 그들에게도 사랑이 있고 열정이 있다”며 “노인들은 물론 자녀들이 보고 부모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의욕과 활기로 살아가는 노인들이야 말로 이 사회의 귀감이다”라며 “이 한편의 연극이 두 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 ‘다윗처럼’은 LA cgnTV를 돕는 단체로 연극 ‘하늘꽃’은 LA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공연 공모전에서 선정되었다. 또 LA지역 및 시카고와 미 전역에서 공연을 펼쳐 한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에서 데이케어 쥬빌리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이다.
이하는 공연에 관련된 세부정보.
▲공연장소: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쥬빌리홀▲공연날짜: 08월 19일(화)-20일(수) 오후 7시 30분(러닝타임 1시간)▲입장료: $10▲연출가: 조 단▲출연자: 손영혜, 김대섭, 이승주,정길문▲주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후원: 한국일보, 코리아위크, 주간필라, 선데이토픽▲협찬: 남부뉴저지 한인회, 케이컬한국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연구원▲티켓 예매처: 선 꽃집(한아름 내)•솔라반떼 빵집•가야
이혜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