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 홍삼열목사)에서 ‘할렐루야 찬양단’(단장 원서성)의 자선음악회가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웃 사랑을 위한 자선의 화음을 선사했다.

이날 제6회 자선음악회는 심현숙 지휘와 박경숙 피아노 반주로 할렐루야 찬양단의 ‘교회의 참된터’ 찬양을 시작으로 ‘본향을 향하네’ ‘주 여호와를 앙망하는자’ 로 막이 올랐다. 그리고 할렐루야 여성합창단은 ‘주여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 남성 합창단은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때’를 찬양했다.

특별히 이날 홍삼열 담임 목사의 피아노 독주와 김순일외 7명의 오토 하프 연주, 북가주 윈드 앙상블의 특별 연주 순서도 있었다. 홍삼열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자선음악회는 할렐루야찬양단이 정원숙의 장구 반주로 ‘예수님이 좋아 좋아’ 국악찬양으로 막을 내렸다.

할렐루야 찬양단의 원서성 단장은 이날 자선음악회에 드려진 헌금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성금’과 선교훈련중인 ‘산호세 퍼스펙티브(San Jose Perspective)’를 위해 전액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19일 열리고 있는 할렐루야 찬양단의 자선음악회

<사진 함영선 본보 객원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