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및 국경보호대, 주 보험단속 전문요원 채용
연방 및 주정부가 각급 공무원을 잇달아 채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베네핏과 고용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공무원 일자리에 한인들도 도전해볼만 하다고 관계자가 권고했다.
국토안보부는 23일부터 전국적으로 공항과 국경검문소 등에서 일할 세관 및 국경보호대(CBPO) 직원 지망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 300여 개소의 공항, 항만, 국경검문소 등에서 단속 업무를 맡게 되는 대원들은 초봉이 3만1,315달러에서 시작되며 3년 후에는 5만7,408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또한 75%까지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건강보험 혜택은 물론 연간 10일간의 유급 휴가, 유급 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CBPO 지원 자격은 37세 미만으로 최근 3년 이상 미국에서 산 시민권자여야 한다.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채용되면 17~19주간 유급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국토안보부 시애틀사무소의 한인 전성길씨는 “한인들이 공직 분야에도 많이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모처럼 CBPO를 선발하는 것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자는 인터넷(www.usajobs,gov)에 들어가 어카운트를 먼저 오픈한 뒤 지원하면 된다.
워싱턴주 보험감독국도 텀워터에서 근무할 보험단속 전문요원(Insurance Enforcement Specialist)를 채용한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이 직책은 보험 대리인 등을 상대로 법률적 상담 등을 해준다. 관심 있는 사람은 워싱턴주 공무원 일자리 정보 사이트(careers.wa.gov/index.html)에서 자세한 내용을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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