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 하모나 장로교회 제2회 찬양의 밤 개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콩코드 하모나장로교회의 찬양의 밤이 지난 9일 열려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다. 동교회 성가대 주최로 이날 저녁 열린 하모나 찬양의 밤은 참석자들이 다함께 ‘찬양의 시 낭독’(시편 150편)을 시작으로 임동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찬양의 막이 올랐다.
‘하모나 찬양의 밤’은 이날 첼로와 바이올린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성가대가 함께 나운영 작곡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시작으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등 찬양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박용철 지휘와 박은화,박성경 반주에 의한 2부 순서는 ‘들어라 주님의 음성’(조민행 작곡) 기악합주(박성경,박응경,양은지,양은진,제니퍼 짐)와 박성경의 첼로독주등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여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기악연주에 이어서는 성가대가 다시 강단앞으로 나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등 힘찬 찬양과 ‘눈을 들어 하늘 보라’등을 선사했다. 하모나 성가대는 장고와 현악기 반주에 의한 ‘구름기둥과 불기둥’곡을 신명나는 국악찬양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아멘’으로 높은 호응과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 찬양제에는 같은 교단(PCA) 서북노회(노회장 조병일 목사) 소속의 에덴장로교회 성가대가 특별출연하여 ‘나의 찬양의 노래’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1시간 걸쳐 열린 찬양의 밤에는 동 교회 담임으로 새로 부임한 임성철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임동하 목사의 축도로 폐회했다.
박용철 지휘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직 주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기도하는 심령으로 찬양을 했다”고 말했다.
김태호 장로는 “벅차고 힘이 들었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로 준비했다”면서 ‘찬양의 밤’을 위해 수고한 성가대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수락 기자>
9일 열린 하모나교회 찬양의 밤에서 성가대가 박용철 지휘로 신명나는 국악찬양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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