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방문해 음악 ‘선물’
▶ 올림픽공원서 합동연주 참가
금난새와 함께 하는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KYDO US•단장 이영신)이 2014년 재능기부 활동과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KYDO는 지난 2년 전부터 매년 여름 방학 한국의 농어촌을 방문해 재능기부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전까지 단원 대부분은 북가주 한인청소년을 중심으로 모집했지만 올해는 샌디에고, 뉴저지, 루이지아나주 등 전미지역에서 신청자가 참가해 오디션 및 인터뷰를 거쳐 11명의 학생과 3명의 지도교사가 함께했다.
이영신 단장은 “이들 참가 학생들은 KYDO 총예술 감독인 금난새 지휘자와 유라시안 오케스트라단의 집중적인 음악지도와 멘토링 등을 통해 음악향상의 기회뿐만 아니라 훌륭한 멘토 등을 만났다”고 말했다.
올 재능기부활동은 8월3일부터 8월7일까지 4박5일간 충남 서천군 서음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 오케스트라단 70명과 KYDO US 15명의 합동농어촌희망캠프로 이루어져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KYDO US는 서천에서 재능기부활동을 마치고 전국 25개 지역에서 선발된 200여명 KYDO 합동연주단과 함께 8월11일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회관에서의 합동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김판겸 기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제3회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가 11일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KYD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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