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프리시즌 AP랭킹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디펜딩 내셔널 챔피언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1위로올랐으며 최강의 리그 SEC(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는 2위 앨라배마를 비롯해 무려 8개팀이 탑25 랭킹에 올라 자신들이 갖고 있던 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며 팩-12 컨퍼런스는 오린건 3위, UCLA 7위, USC15위 등 6개 팀을 랭킹에 올려 역시 초강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에서 어번을 34-31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던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자인 쿼터백 제이머스 윈스턴이 복귀한 데 힘입어 총 60명의 미디어 투표인단 중 57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아 1999년 이후 15년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1위로 출발하게 됐다.
이어 앨라배마와 오리건, 오클라호마가 나머지 3장의 1위표를 한 장씩 나눠가지며 2, 3, 4위에 올랐고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어번이 5, 6위에자리 잡았다. 이어 쿼터백 브렛 헌들리를 앞세운 UCLA가 7위에 랭크돼팩-12는 물론 내셔널 챔피언에 대한도전을 시작하며 미시간 St, 사우스캐롤라이나, 베일러가 8~10위로 탑10을 마무리했다.
대학풋볼은 올 시즌부터 보울챔피언십시리즈 대신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시스템이 도입되며 정규시즌 종료후 선정위원회가 상위 4팀을 선발,두 개의 준결승을 거쳐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으로 패권을 가리게 된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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