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토요일 제69주년 기념 8.15광복절을 맞아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는 기념식을 갖고 일제 시대에 대한 아픈 역사를 회고하며 다시는 이러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모두가 미래적 희망을 안고 힘을 키워 나가는 민족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SF총영사관 정윤호 부총영사를 비롯하여 SV재향군인회(회장 윤재한) 회원들과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유재정) 회원 및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회원 등 7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정 부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했으며 신민호 회장은 "일제의 탄압에서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선조들의 희생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이 같은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노래와 만세 삼창을 한 후 기념식을 마쳤다.
<이광희 기자>
제69주년 기념 8.15광복절을 맞아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 주최한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들이 행사를 치르고 있다. <사진 SV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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