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선교회 임 이스마엘 선교사의 선교비전집회가 베이지역 3개교회에서 열렸다.

오는 9월중순에 시작되는 비전스쿨 준비를 위해 열린 이번집회는 15일 팔로알토의 아이교회, 16일 노바토 한인침례교회(영어권), 17일은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강사로 나온 임 이스마엘선교사는 “중학교 2학년시절 제주 영락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난후 선교에 헌신하여 한번도 다른길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고 메세지를 시작했다. 임 선교사는 “이 마지막시대에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환란을 두려워 하지않고 예수믿음의 신앙고백으로 어떠한 불이익을 당한다해도‘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능력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붙들때 십자가를 감당할수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그는 어두움의 세력들이 감당하기 어렵게 강해지는것 같고, 교회는 연약해 지는것 같으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며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뉴욕과 시애틀선교캠프 참가에 이어 이곳에 온 임 선교사는 “우리는 한개인, 가족, 교회, 나라의 범위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인터콥 선교회는 오는 9월중순부터 비전스쿨을 시작한다. 선교훈련프로그램인 비전스쿨은 봄, 가을학기로 1년에 두번씩 한국과 미주및 전세계에서 열린다. 선교관심자 대상의 비전스쿨에서는 현대선교현황과 선교과제, 미전도종족과 전문인선교, 선교와 문화, 중보기도와 영적전쟁, 세계환경과 세계체제, 한국학, 이슬람의 역사와 이해, 지상명령과 소명, 한국교회사와 교회론, 미션 스피릿, 세계 선교운동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강사는 본부및 현지선교사, 지역목회자들이 하게된다. 비전스쿨은 일주일에 이틀, 7주연속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유스, 영어권, 다민족및 일반등 각 세대별 스쿨이 있다. 등록비는 일반 220달러, 청년대학생 170달러, 목회자및 사역자 120달러.

비전스쿨에 대한 일정및 문의는 각 지부로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sf@intercp.org (408) 218-5917

산호세 sj@intercp.org (408) 828-2839 www.interc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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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이스마엘 선교사가 17일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선교비전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서인숙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