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특별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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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자비봉사회(회장 윤서영)가 오는 오는 9월14일(일) 밀피타스 서밋포인트 골프코스에서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하는 이번 자비봉사회의 ‘봉사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가운데 한인노인들을 위한 김치 배포와 노숙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윤서영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인 어르신들의 어려움도 가중되는 것 같아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한인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베이지역에 산재한 노숙자들에게도 사랑과 희망이 담긴 생활용품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이므로 많은 골프애호가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회는 18홀 샷건 방식(캘러웨이+그로스 채점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 대여료, 점심과 저녁 식사비 포함 1인당 100달러이다.

지난 2010년 창립된 자비봉사회는 1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된 봉사단체로 싱글 청춘 남녀들에 대한 만남의 장, 북가주지역 노인들을 위한 생일잔치와 효도잔치와 김치 배포, 노숙자들을 위한 바베큐파티 및 생활용품 전달은 물론 치안을 담당하는 셰리프들을 위한 BBQ파티를 열어주기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골프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9월14일(일) 체크인 오전 11시30분, 티오프 오후 1시

▷장소: 서밋포인트 골프클럽(1500 Country Club Drive, Milpitas)

▷참가비: 100달러

▷참가 및 후원 문의: 김영자(408-236-2069), 윤서영(650-400-4148), 김동훈(408-761-3411)

<이광희 기자>

북가주 자비봉사회가 오는 9월14일 서밋포인트 골프클럽에서 봉사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왼쪽부터 김동훈 준비위원, 윤서영 회장, 김영자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