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를 돕는 모임인 샬롬회(회장 한은숙)가 지난 16일(토) 오후 6시 정기 모임을 갖고,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환우들의 현재 상태를 나누고, 다양한 정보와 아픔을 함꼐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은숙회장은 회원들에게 현재 진행하고 있는 건강 걷기 운동에 대해 “매주 토요일 아침 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우들이 걷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하며, “봉사자들이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힘이 되어주는 귀중한 봉사가 되고 있다”며, 환우들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특별히 ACC(A Community Caring)의 유수진 사회복지사(916-266-0515)가 참석해 60세 이상 질환이나 노환을 가진 저소득 비영어권 가정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어 지고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집안 안전도 점검, 복지 자문 및 지원, 점심 배달, 셔틀 서비스, 요양 서비스 안내, 법적 문제 및 재정 관리, 전기, 개스 전화비 관련 지원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샬롬회에는 다양한 한의사, 간호사 등의 전문인들이 봉사자로 나서 환우들에게 상담 등을 진행해 주고 있으며, 환우들의 필요에 따라 음식과 차량지원 등의 봉사를 담당하며,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환우들과 함께 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은숙 회장 916-616-5162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샬롬회가 정기 모임을 열고 암환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샬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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