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새 열매 연합 감리 교회는 24일 남기정 목사의 부임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예배에는 교우와 베이지역 연합 감리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남 목사와 함께 공부하는 동료 목사등 80 여명이 함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새 열매 교회의 교인들은 남기정 목사를 새로운 담임 목사로 맞아 들이는 징표로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남 목사에게 성경을 전달하였다.
이에 남 목사는 “그 소명을 겸손히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새열매 교회가 속한 엘카미노 리얼 지방 크리스티 올라(Kristie L. Olah)감리사는 남 목사의 부임을 축하하면서, 에베소서 4장에 있는“…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는 성경의 말씀으로 신임 목사와 교우들에게 권면과 축복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예배의 설교를 맡은 김무영 목사(오클랜드 연합 감리교회 은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잡히는 믿음으로 하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설명새 열매 교회 남기정 목사 부임 감사예배참석 목회자. 왼쪽부터 김영래 목사, 송계영, 이강원, 이성호, 올라 감리사. 남기정 목사 부부. 김무영, 박상일, 권혁인 목사.
<사진 새 열매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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