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원태 목사 "민족의 미래 위해 흥사단 세워" 강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을 이어받아 한민족의 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흥사단 실리콘밸리 분회(분회장 이근안)가 2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지난 26일(화) 오후 7시부터 SV한인회관에서 실시한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차원태 전 해병대 군목이자 SF연합감리교회 목사가 도산의 발자취에 대한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차원태 목사는 "도산 선생은 민족운동의 간부를 양성하기 위해 흥사단을 세우며 민족의 미래를 도모했다"면서 "한국에서 학교를 세우는 등 민족 지도자 양성에 애를 쓰다가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한인동포들의 권익보호와 생활향상을 위해 한인공동협회를 만들어 공립신보를 발간하기도 했다"며 북가주와 도산선생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이날 흥사단 SV분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지부창립식 및 101차 미주대회 개최에 관한 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근안 분회장은 "SV지부 창립식은 오는 11월14일부터 2박3일에 걸쳐 서니베일에 위치한 도메인 호텔에서 개최된다"면서 "분회원들이 최선을 다하면서 차질 없는 준비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잘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가주지역 한인 중에 흥사단에 관심 있거나 예비단우로 가입하고자 할 경우 이근안 분회장(408)891-5705로 연락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차원태 목사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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