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은 ‘베델 결혼정보센터’
▶ SF-산호세 오는 10~13일 상담
미주 한인사회에서 21년째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베델 결혼정보센터’가 베이지역을 찾는다.
조영철, 메리 조<사진> 원장 부부가 오는 9월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이 48차 방문인 베델은 지난 47차에서도 베이 지역에서 많은 짝을 맺어주었다고 밝혔다.
조 원장 부부는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연결해 주는 일에 20년 넘게 종사하다보니 한인 부모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났다”면서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델에 따르면 등록 회원은 현재 초혼 2,000여명, 재혼 1,500명에 달하고, 이중 상당수가 유수의 대학을 나온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베델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건과 문화, 정서 등을 감안해 적절한 매칭상대를 선정, 소개해준다. 회원관리를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단 신청이 들어오면 가정이나 업체를 찾아가 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각종 정보를 재확인 하는 절차를 거친다.
조 원장은 “마치 소셜워커처럼 꼼꼼한 과정을 거치고 정성을 다해야 좋은 짝을 찾아줄 수 있다”며 “미국에서 자란 자녀들과 같은 시기에 온 유학생들과도 집안, 배경 등을 맞춰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비용은 일정액의 등록비만 내고 향후 결혼이 이뤄지면 성혼 사례금을 지불하면 된다.
▲문의: (213)427-1977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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