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공관에비해 2배이상 빨라
▶ 전산망 업그레이드등 선진화 사업 작년 11월 마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다른 재외공관에 앞서 도입한 여권발급 통합 전산망 업그레이드와 여권신청 접수 선진화 사업이 민원인들의 편의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여권발급 선진화 사업은 일차적으로 여권발급 신청서 대신 간이 서식지 작성 후 전자 서명패드에 서명하는 ‘여권신청 전자 서명제’와 종이 영수필증을 부착하지 않는 ‘영수필증 전자화’, 그리고 여권용 사진을 공관에서 직접 촬영하는 ‘전자여권 얼굴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합 전산망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업그레이드 해 여권신청 접수 등 관련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 신속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SF총영사관 이동률 민원영사는 “많게는 3시간까지 소요되던 여권발급이 선진화 시스템 도입 이후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새로운 여권발급 통합 전산망을 내년 3월까지 모든 공관에 적용해 여권발급 시스템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동연•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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