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신학교육을 해야 올바른 목회자를 배출하여 제대로 된 목회를 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이사장으로 지난 25일 취임한 이대환 목사(사진)는 “이사장으로서 제대로 된 신학교육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이대환 이사장은 경제적 능력이 있는 젊은 이사를 새로 영입하여 학교재정에 기여토록하는등 이사진 보강에 나서, 이미 2명의 새로운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대환 이사장은 39년 역사의 SF 기독대학교는 1천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 이중에는 큰 교회 목회자도 있어 자선음악회 개최를 통한 학교 발전기금 마련 방안도 제시했다.
새 이사장을 맡은 이대환 목사는 캐나다 토론토 세계선교교회 담임 목사로 목회를 하면서 1999년부터 캐나다 신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목사는 신학교육을 하다보니 학생들에게 훈련과 선교,사회등 실습할 도장으로서의 교회를 창립 하게됐다고 밝혔다. 1969년에 토론토에 정착한 이대환 이사장은 1984년부터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신학교에 매년 5만달러이상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대환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인연을 맺게되어 16-17년간 이사로 일해왔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오인환 총장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는 13명이사중 8명이 참석(위임장 포함)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전해왔다.
제4대 이사장에 선출된 그는 7-8년전부터 이사장을 맡아 줄것을 요청했으나 “ 잘못된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않아 이제야 맡게됐다”면서 “헐뜯기보다는 서로 협조 함께 노력해야 좋은 신학교를 만들수있다”면서 잘못된 학교 분위기의 쇄신을 강조했다.
이 신임이사장은 신학교가 학생이 적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좋은 교수진을 확보, 대우를 제대로 해주어 교육의 질을 높이면 학생들이 늘어날것으로 본다며 학교발전에 기대를 표시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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