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관심 갖고 도와달라" 요청
▶ 신 "형식 아닌 도움 방안 찾을 것"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 산하 SV한국문화원(원장 카밀 정)이 오는 20일 정식으로 개원식을 갖는 가운데 SF교육원(원장 신주식)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카밀 정 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들은 3일 SV한인회관에서 신주식 교육원장과의 미팅을 통해 앞으로 문화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운영방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카밀 정 원장은 "처음 문화원을 생각한 것은 직업을 잃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면서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있기에 교육원에서 관심을 갖고 도움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신주식 교육원장은 "한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V문화원에 교육원이 형식상 이름이나 빌려주는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SV문화원은 SF교육원에서 하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인 도우미로 나서기로 했으며 우선 오는 13일부터 코트라에서 펼쳐지는 ‘2014 한인 청소년 특강’에 음료수와 간식 제공은 물론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로 했다.
<이광희 기자>
오는 20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는 SV한국문화원이 신주식 SF교육원장과 만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운영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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