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COHS, 샌디 피해자 57% 그대로 거주 건강위협
롱아일랜드 건강 옹호단체들이 2년 전 수퍼스톰 샌디의 영향으로 침수됐던 건물에 대한 곰팡이 테스트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뉴욕 커미티 포 아큐패셔널 헬스 앤 세이프티(NYCOHS)에 따르면 침수됐던 건물의 57%가 당시 거주자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며 한번 침수됐던 건물은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건강을 위한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침수됐던 건물은 곰팡이 방지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건물들이 많다는 것. NYCOHS의 찰린 오버나우서 사무총장은 "조사에 따르면 많은 주민들이 곰팡이 방지 처리 방법을 모르고 그런 것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며 "먼저 건물의 위생을 점검하고 이 처리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오버나우서 사무총장은 건물의 20% 이상에 곰팡이가 끼면 전문가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 기관에 따르면 "침수건물 거주자의 67%가 집에서 블리치로 닦아내는 정도로 곰팡이 제거 청소를 하는데 블리치가 곰팡이 균을 없애지 않는다"며 "이보다는 비누와 물로 닦아내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NYCOHS는 침수된 곳의 물건이나 나무들은 웬만하면 다 교체하는 것이 추천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212-227-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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