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환자 후원 행사 준비하는 ‘장스타’ 장순길 관장
“암 퇴치 태권도 시범 기대해도 좋습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로다이 소재 펠리시안 칼리지(Felician College 262 South Main St. Lodi NJ 07644)에서 열리는 ‘장 스타 태권도 창립 24주년 기념 및 암환자 후원 태권도 시범’ 준비에 한창인 장순길(사진)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엇보다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은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에 전달해 암 퇴치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장 관장은 “암과의 싸움은 환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고통”이라며 “암 환자와 그 가족 및 나아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태권도인, 무술인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 스타 태권도 저지시티 도장과 릿지필드 도장, 유니온 시티 도장, 리버데일 도장 등에서 500여명의 제자들이 무대에 올라 단체 품새와 격파, 특수호신술 등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춤누리무용단(단장 안은희)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한국 고전무용도 선보인다.
1990년 도미해 태권도를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온 장 관장은 2007년 ‘아메리칸 컨퍼런스 온 다이버시티(ACD·American Conference on Diversity)’가 수여하는 ‘올해의 인도주의상’을 수상한 대표적 한인 무술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윤 저지시티 시의원과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을 비롯해 버겐카운티와 허드슨카운티, 서섹스카운티 등 3개 카운티의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하며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과 앤소니 스와레즈 릿지필드 시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스와레즈 시장은 장 스타 태권도의 학부모이기도 하다. ▲문의: 201-792-0797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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