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김소연)는 지난 6일(토) 오전 11시부터 학생들과 송편 만들기를 실시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문화 체험의 장을 열었다.
학생들은 한국 고유 명절 음식인 ‘송편’을 빚는다는 신기함과 기대감에 교사들과 학부모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 꾹꾹 쌀 반죽을 치대며 소를 집어 넣는 등 송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하나라도 놓칠새라 열심해 송편을 빚었다. 자신이 만든 송편이 찜통에서 나오자 학생들은 신기해 하며 즐거워 했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학생들의 체험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김소연 교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국 고유 명절인 추석과 전통 의복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김교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행사에서 어린 아이부터 외국인 학생들 끼지 추석의 의미를 새기게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절, 행사의 의미를 교육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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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국학교
몬트레이 한국학교에서 가을 학기 개강과 함께 추석 알기 행사가 지난 6일 열렸다.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는 지난 6일 오전 전교생과 학부모들, 교사들 50여명이 하나가 되어 한국학교에서 제기 만들기와 함께 송편 만들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행사의 일환으로 선생님은 한복 복식으로 한국의 전통복을 알렸고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 만들기, 병풍 책 만들기, 한복 종이 접기, 제기 만들기, 송편 떡 상자 만들기, 덕담 나누기 등을 하며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에 대해 체험했다. 추석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을 소개한 뒤 학년별로 학교에서 준비한 쌀가루, 소금, 설탕, 꿀, 깨소금, 콩 등을 펼쳐놓은 식탁 앞에서 학생들은 송편 빚기 시합을 하듯 송편을 예쁘게 정성껏 빚었다.
한편 몬트레이 한국 학교는 재학생 중 한인 2·3세 와 비한인이 8:2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 역사, 동요, 음식 체험등 을 통해 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시까지 진행되며, 오전9시~10시까지 사물놀이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7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오른쪽사진)와 몬트레이 한국학교(왼쪽 사진) 학생들이 송편 빚기 체험을 통해 한국 교유 명절인 추석에 대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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