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6일(토) SV한미봉사회 본관 강당에서는 실리콘밸리 한인들이 함께한 ‘한가위 추석 잔치’가 펼쳐졌다.
한미봉사회(회장 최호선)가 주최한 이번 추석 대잔치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 가족 3대가 함께 참가한 가족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과 한미봉사회 주변 타커뮤니티에서도 참석하는 등 한인들과 이웃 주민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 수강생들인 클라리넷반의 합주와 무궁화무용반의 한국 고전 무용, 평화합창반의 합창공연, 라인댄스반의 라인댄스가 이어졌으며 유치부인 코압 프로그램 아이들이 동요에 맞춰 율동을 보여주는 재롱잔치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게 만들어 한가위 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사군자반과 뜨게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으로 전시하기도 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통해 상품을 전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이 노인들의 점심제공을 위해 수고했으며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와 아이교회에서 교통편을 제공했으며 산호세 온누리교회와 참김치, 그리고 참석한 개인들이 행사를 위한 기부를 했다.
<이광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SV한미봉사회 본관 강당에서 열린 ‘한가위 추석 잔치’에는 한인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한인들의 최대명절인 추석의 느낌을 만끽했다.
<사진 SV한미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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