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에서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선보였다.
지난 9일 몬트레이 아시안 아트 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한복의 특별한 아름다움’ 행사가 하시엔다 카멜 카사 커뮤니티 센터에서 주류인들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LA 한국 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베이지역에서 한국의 전통의상을 연구하며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있는 김민지 복식사가(의복에 대한 역사적인 연구를 통해 의미를 도출하는 학문)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 복식사가는 한복의 역사적 의미와 과학적 기능성 및 예술적인 독창성을 서양의 전통의복과 비교, 한복 제작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한복이 실생활에 사용되는 모습과 전통 혼례복 착용 시연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모인 주류인들은 한복의 아름다운 칼라와 바느질의 어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한 주류인은 혼례용 한복이 여러 벌이라 더운 날씨에는 결혼식을 못하겠다는 말에 행사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수경 기자>
지난 9일 하시엔다 카멜 카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카사 피에스타’ ‘한복의 특별한 아름다움’ 행사에서 전통 혼례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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