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OC지역의 한인 극단인 굿모닝 겨자씨(단장 마르첼로 임)는 11일(오늘)부터 오는 11월13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연극 웍샵을 가든그로브 센스 갤러리(13042 kerry st)에서 개최한다.
2회째 맞는 이번 연극 웍샵은 ‘배우수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대사의 정확한 표현을 위한 발음과 발성 그리고 호흡에 관한 훈련을 하게 된다.
웍샵의 마지막 날은 희곡과 산문으로 낭독하며 공연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받게 된다.
마르첼로 임 단장은 “극단 단원들을 위한 기본적인 연극 훈련 시간으로 마련된 것이 첨차 확대됐다”며 “연극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웍샵을 지도하는 마르첼로 임 단장은 지난 1980년 4월 한국의 극단 춘추에 입단했으며 같은 해 극단 뿌리가 공연한 ‘황진이’로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조선인ㄹ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후 배우겸 극작가로 활동했으며 이듬해 서울 어린이 연극상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949)728?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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