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암 환우 및 가족 후원회(회장 김정수)가 암으로 투병중인 베이지역의 한인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적 치유를 위한 노래교실을 실시한다.
오늘(토) 오후3시부터 4시까지 1시간에 걸쳐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윤각춘 목사) EM예배실에서 열릴 이번 노래교실은 단순한 노래를 배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자신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의 일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암 환우 및 가족 후원회의 윤욱현 총무는 "한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펼치는 행사"라면서 "7080 노래를 통해 지나간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총무는 "암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모임이지만 함께 할 자원 봉사자들의 참석도 가능하다"면서 가능한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노래교실에는 스탠포드 병원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그 동안 노래교실을 통해 변화된 한인 암 환우들에 대한 경과를 보면서 한인 암 환우 및 가족 후원회의 활동사항도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소 2900 Patrick Hrny Dr. Santa Clara, CA. 95054
▶문의:윤욱현(408-888-9141)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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