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리 한인 첫 시의원 피터 서 “어깨 무겁다”
“포트리 한인사회의 하나 됨이 최우선입니다”
지난 11일 포트리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정기회의에서 포트리 최초 한인 시의원에 취임한 피터 서 의원은 포트리 한인사회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 의원은 "최초 한인 시의원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포트리 한인사회와 시의회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겠다며"며 "포트리 한인사회의 하나 됨이 가장 시급한 만큼 발로 뛰며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나 포트리에서 성장한 서 의원은 포트리 학군 재선 교육위원으로 6년 넘게 포트리 교육행정을 책임졌다.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까지 역임한 서 의원은 올해 교육위원 3선에 도전했지만 시의원 지명으로 교육위원 선거 출마를 철회하고 현실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
교육위원 출신 시의원으로 교육위원회와 시의회를 연결하고 싶다는 서 의원은 "포트리 한인사회의 역량을 극대화, 타인종 사회와 힘을 합친다면 포트리는 크게 발전 할 것"이라며 "현재 포트리 타운의 최우선 이슈는 ‘센추리아 부지 개발’로 메인 스트릿 다운타운 상권을 포함한 포트리 경제부흥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시의회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 한인 선출직 정치인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서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서는 말을 아꼈다. 서 의원은 "교육위원으로 최선을 다했듯 시의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포트리 계획위원회 서병조 위원의 아들인 서 의원은 오는 11월4일 뉴저지 본선거 보궐선거에 출마해 사임한 잰 골드버그 전 시의원의 잔여임기를 놓고 공화당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진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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