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NJ한인볼링토너먼트 김민재 회장
"미동부 일원의 볼링 동호인을 하나로 묶고 건전한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김민재(사진) 뉴저지한인볼링협회장.
이달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뉴저지 해켄색 소재 ‘보울러 시티’에서 ‘제1회 뉴저지 한인 볼링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뉴저지한인볼링협회는 1990년대 중반에 간판을 세운 전통의 한인 체육단체다.
김 회장이 협회 창설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 볼링대회를 주최한 가장 큰 이유는 점점 줄어가는 볼링인구를 다시 확산시켜보고자 함이다.
"볼링만큼 남녀노소가 함께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드물다"는 김 회장은 "뉴저지뿐만 아니라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워싱턴 DC 등지의 볼링 애호가들 및 동호인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건강단련과 함께 친목을 나누고 선의의 경쟁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꼭 필요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10회, 100회를 넘어서는 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첫 대회는 1, 2, 3차 예선을 거쳐 상위 16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별한 뒤 결승전 2게임과 예선전 점수 50%의 합계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1,5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2등에게는 700달러, 3등은 500달러, 4등은 3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결승 진출자들을 위해 볼링 용품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협회가 이번 대회에 내건 총 상금과 상품 총액만 7,000달러를 넘어선다.
김 회장은 "우울하고 답답한 일이 있다면 호쾌한 ‘스트라이크’와 함께 모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떨쳐 버리자"며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볼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대회 참가비는 일인당 60달러이며 2명 이상이 복수로 동시에 참가를 신청하면 50달러씩이다. 대회 참가는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201-328-5108 <천지훈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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