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OC지부 신임회장에 전재은씨 선출
▶ 소수민족 여성 사업가 위한 첫 웍샵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OC지부의 전재은(앞줄 악수하는 사람 왼쪽) 신임회장과 앤 박(오른쪽) 전임회장이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의 여성 가족부 산하 단체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OC지부(코윈, KOWIN)의 신임 회장으로 최근 선출된 한인 1.5세 전재은(45)씨는 2년 임기동안에 한인 1세 여성들 뿐만아니라 2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은 신임회장은 우선 ‘코윈’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는 한인 여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와 함께 한인뿐만아니라 소수민족 여성 비즈니스 우먼들을 위한 첫 웍샵을 내달 25일 오전11시 라팔마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웍샵은 한인 여성들과 소수민족계 여성 사업가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웍 구성과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주는 행사로 ‘코윈’을 남가주 타 민족 커뮤니티에 알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 회장은 밝혔다.
전 회장은 이번 웍샵 개최에 따른 주 연사를 차후에 선정할 예정으로 여성 비즈니스에 관계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수민족 여성 비즈니스 우먼들을 위한 웍샵이 성공을 거둘 경우 내년에도 계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라며 “코윈과 소수민족 여성 사업가들이 연결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전 회장은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코윈과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기위해서 2세들을 회원으로 많이 영입할 계획이다. 전 회장은 “청소년 멘토링은 한인 여고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인 2세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앞으로 만들 것”이라며 “한인 2세들과 1세들이 언어의 장벽을 깨고 서로 소통을 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OC지부는 11일 저녁 부에나팍에 있는 조선옥 식당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전재은 신임회장과 함께 새로운 사업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