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F 교육원 주최 ‘2014 한인 청소년 특강’ 시리즈 ‘한계를 넘어’ (1)
▶ 커리어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
황성현 구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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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에서 성공한 한인들이 특강을 통해 북가주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코트라 SV무역관에서 북가주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계를 넘어’(Beyond your limit)라는 주제의 ‘2014 한인 청소년 특강’에서 첫 번째 강사로 나온 황성현 구글 채용 및 인사담당 상무는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자신의 삶의 방향과 철학은 물론 커리어 관리 요령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황 상무는 특히 현재 자신이 맡은 일과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노력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황 상무는 이날 "한국인은 과연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라며 자리를 함께 한 청중들에게 질문한 뒤 인간적 따스함과 개인의 역량을 두 축으로 하는 그래프를 설명하면서 조직생활에서의 따스함과 협력적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는 커리어 관리 요령에 대해서는 ▲자기 인생은 자기가 주도할 것 ▲자신만의 차별화와 강점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것 ▲미리 계획하고 next big wave가 무엇인지 늘 점검할 것 ▲내가 속한 조직 안에서 내가 성장하고 배우고 있는가 ▲내가 속한 조직에 내 자신이 도움이 되고 있는가 ▲자신이 믿을 수 있는 멘토를 선정하여 관계를 성립할 것 등을 알려줬다.
그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글과 같은 글로벌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학생의 질문에 "학생시절에는 GPA를 잘 관리하고 더불어 다양한 사람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갖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성현 구글 상무에 이어 앞으로 마이클 리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청 검사(9월20일), 현 박 PG&E 수석 부회장(9월27일), 에니 홍 KRON4 앵커(10월 4일)등이 차례로 특강을 펼치며 미래 글로벌 사회의 인재조건과 준비과정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이날 특강이 끝난 후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도 전달됐다.
이번 특강에는 SF한국교육원 외에도 코트라 SV무역관, 트라이밸리 한국학부모협회, 코윈 SF지부 등도 함께 했으며 SV한국문화원에서는 물과 간식을 준비했다.
특강과 관련 문의: SF한국교육원 (415)590-4058, sfkoreanedu2@gmail.com, http://www.kecsf.org
<이광희 기자>
지난 13일 코트라 SV무역관에서 개최된 ‘2014 한인 청소년 특강’에서 구글에서 채용 및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황성현 상무가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자신의 삶의 방향과 철학은 물론 커리어 관리 요령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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