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교과과정 개정위한 청원운동
▶ 한국역사 바로잡기 위한 지속적인운동 계속
캘리포니아주정부의역사, 사회과학교과서 교육 지침서 개정작업에 한국사 관련 내용개정을 위한 청원운동에 새크라멘토 지역사회도 동참한다.
새크라멘토지역 한국학교 학부모•교사•지역 커뮤니티 대표들은 ‘한국 바로 알리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미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선을 위한 활동및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오는 2015년 겨울에 확정되는 교육지침서 개정작업에 한국사 관련 오류를 바로잡고 나아가 한국의역사, 문화관련 내용보강을 요청하는등 체계적인 접근으로, 향후 개정이 확정될 때까지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한국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그간 활동과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17일 열리는 교육과정 판단및 결정등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 공청회와 관련한 내용점검과 향후 방향을 잡는 작업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주 교과과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역사적 정확성과 Korean-American으로서 어느 한 나라의 관점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역설하고 한국의 역사 또한 문화적으로 민감하게 다루어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공평한 개정이 이루어 지도록 강력하게 개정위원회에 의견을 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 교육부에서는 개정과 관련해 역사, 사화과학 교과과정의 교육자료및 기틀을 마련하는 설문조사를 오는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새크라멘토 한국 바로알리기 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이 조사에 관심을 갖고 동참을 독려하기로 결정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가주교육부는 주요교과목(K-12)별로 6-8년주기로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정부가 이번에 마련하는 교육지침서는 교과서 담당출판사에 전달돼 한국사 개정내용을 집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장은주기자>
새크라멘토 한국 바로알리기 위원회 회원들이 가주지역 교육지침서 개정에 한국관련 내용의 확대와 바로잡기운동에나섰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국준 재미과학기술자협회장, 이미선 전 한국학교 교장, 허일부 한국학교 이사장, 박수현목사
<사진 SAC 한국 바로알리기 위원회>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