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시의회는 9일 모임을 갖고 전 시청부지 3.8에이커의 대지를 호텔 개발을 위해 임대해 주기로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뉴포트 블러버드 선상에 있는 전 시청 부지를 130여개의 객실을 갖춘 리도 하우스 호텔 건설을 위해 임대하기로 했다. 이 호텔은 다양한 소매점과 식당, 데이 스파, 스포츠센터, 옥상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시의회는 첫 안건 상정부터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고 진행됐으며 안건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에 만장일치로 박수를 받으며 통과됐다.
케이스 컬리 시의원은 “모두가 우리가 내린 결정에 대한 진가를 알았으면 한다”며 “결정에 대하 절차나 준비 등의 모든 것이 절차에 따라 정확히 이뤄졌다는 것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호텔 건립 예정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호텔이 완공될 경우 주차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건립 추진 계획안을 들어 148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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