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조 후보가 지난 15일 선대본부 티넥 지역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로이조 선대본부>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후보가 선대본부 지역 사무실을 연이어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11월4일 본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15일, 조 후보 선대본부는 뉴저지 티넥(549 Cedar Lane)에 세 번째 지역 사무실을 열고 티넥과 버겐필드, 보고타, 뉴밀포드, 리버에지 지역 선거전을 위한 닻을 올렸다.
지난 달 릿지우드에 선대본부 사무실을 열고 선거전을 준비해온 조 후보 선대본부는 지난 13일 마와 지역 사무실(마와 비즈니스 팍, 라머포 밸리 로드 루트 202 빌딩 63, 215호), 14일 뉴턴 지역 사무실(10 Union Place 2층)에 이어 이날 티넥 지역 사무실 개소식까지 마쳐 버겐카운티는 물론 서섹스카운티와 워렌카운티 유권자들에 대한 조직적인 표심 공략에 돌입했다.
이날 티넥 지역 사무실 개소식에는 뉴저지 민주당 최고 실력자인 로레타 와인버그 주상원의원과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조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조 후보 선대본부는 16일, 상대인 공화당 현역 스캇 가렛 후보가 조 후보의 6차례에 걸친 토론회(총 6회) 제안에 일절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즉각 토론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내가 선거기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만나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데 반해 스캇 가렛 후보가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나와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며 “이는 현역 연방하원의원으로서 최악의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이진수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